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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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것은 한국어를 참고하라. 귀찮다는 이유로 한글에 대한 내용도 여기에 넣는다.
문서설명
그래서 어쩌라고 영어로는 "So what?". 뭔가 논거는 있는데 결론이 없다거나, 결론은 있는데 논거가 거짓이거나, 선택해야 할 게 있는데 선택이 의미가 없거나 해서 그 다음에 뭘 해야 하는가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청자에게 강요하는 경우에 쓰이는 표현이다. 대화 주제와 전혀 상관 없는 곁다리(...)를 들었을 때 그 곁다리가 주제와 무관함을 나타내기 위해서 농담조로 쓰기도 한다. 어쨌든 청자가 그 건에 대해서 어찌 할 수 없는 상황에 쓴다는 점은 똑같다(...).…
기분 탓 일본어 気のせい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한국어 표현. 사실 영향을 받았다 뿐이지 실제로는 한국어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되었어도 이상할 게 없는 터라 일본어투로 보기는 무리가 있다. 여러 용례가 있으나 풉;에서 이 문서를 링크하는 경우는 다음 용례에 한정된다.
개새끼 "개의 새끼", 즉 강아지. 그러나 한국어에서 이 낱말은 실제로 강아지를 부르는 것보다는 욕설로 훨씬 많이 쓰인다. 그도 그럴 것이 이 낱말의 대상이 개새끼라면 그 사람의 부모는 개라는 얘기가 되기 때문에... "부모가 개같으니 자식도 개새끼이다"라는 의미를 함축한 심오한 패륜드립이라 할 수 있다. ("개 같은 새끼"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 그러나 어차피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쓰는 욕설이라 이미 그 패륜적인 본질은 희석된지 오래.…
변태 원래 의미대로 해석하면 prevert가 되어야 겠지만, 온라인 상에서는 의미가 쓸데 없이 확대되어 뭔가 평범한 사람이 절대로 하지 않을 일(꼭 성적인 게 아니더라도)을 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경향도 있다. 사실 성적인 의미로 해석해도 온라인 상에서 서로 변태 변태 하는 사람들이 진짜로 변태짓을 하는 건 보통 아닌지라...
한국어 한반도 일대에서 사용되는 자연어. 현대 한국어는 크게 표준어(남한), 문화어(북한) 및 고려말(블라디보스토크 근방) 정도로 나눌 수 있고, 거의 대부분 한글과 함께 쓰인다. (어쩌다 한자도...)
한글의 열 한번째 홀낱자. 발음 /kʰ/에 대응되며 표준로마자표기법에서 k로 표기된다. 인터넷 유행어 초성체로 쓰일 때는 일반적으로 ㅎ과 함께 웃음소리를 표현한다. ㅎ과는 달리 ㅋ는 두 가지 사용례가 있는데,
ㅇ벗다 "없다"의 오타. 두벌식에서 매우 흔히 나타난다. 종종 의도적 오타로도 쓰이지만, 여자친구와의 대화 도중 "없어"라고 답할 걸 "ㅇ벗어"라고 답했다가 연락이 끊겼다는 얘기를 들으면 의도적 오타로 쓰기에는 너무 임팩트가 강력한 것 같다. 아니, 어쩌면 이걸 두벌식의 단점으로 홍보해도 될 듯...
한글의 겹낱자. 한국어에서 이 낱자를 볼 수 있는 곳은 크게 두 곳으로... * 욕설 (둘러 말할 때 "쌍시옷 들어 가는 낱말"이라고도 한다) * "있다", "-였다" 등의 어간에 들어 가는 받침 두번째 사용례 때문에 ㅆ은 한국어에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겹자음이고, 세벌식최종 자판에서는 아예 시프트를 누르지 않고도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겹자음이 되었다. 반대로 두벌식에서는 시프트를 덜 눌러서 실수로 "ㅆ"를 "ㅅ"로 쓰는 오타가 굉장히 많이 보인다.…
외계어 2000년대 초기에 유행했던 한국어 인터넷 유행어의 한 형태로, 문자를 특수문자, 한자, 극단적인 발음 변형등을 통해 "꾸미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애초에 소통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문자를 엉뚱한 방법으로 써서 쓴 사람조차도 해석이 어렵게 만들었기 때문에 외계인이 쓴 것같다 하여 이름이 이렇게 되었다. (물론 당사자들은 그렇게 안 불렀다)
버마재비 사마귀의 다른 말. 범(호랑이) + 아재비(아저씨의 동남방언)의 합성어이다. 종종 "미얀마제비"라고 잘못, 그것도 아주 잘못 쓰는 경우가 있는데, 버마재비를 버마(국가) + 재비(제비의 오타)로 해석해서 그렇게 된 것이다. 고종석은 이 사례를 "출판사 편집자의 우직한 원칙주의가 빚어낸 엽기적 풍경"으로 설명하면서 교열의 문제를 보인 바 있다. 그런데 이럴수가, 여기 낚인 분이 계십니다.…
먹거리 넓은 의미에서의 음식을 가리킴. "먹을거리"라고 할 걸 제대로 쓰지 않은 잘못된 한국어라고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뭐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다. 한국어
"다르다"와 "틀리다" 한국어에서 "다르다"와 "틀리다"는 서로 다른 낱말이다. 등짝예제를 보자! * 사과와 바나나는 다른 과일이다. * 사과 파이를 만드는데 바나나를 넣는 건 틀렸다. 이 구분이 굉장히 중요한 이유는 "틀리다"를 쓸 때는 필연적으로 다른 한 쪽이 "옳다"는 것을 가정하기 때문이다. 옳은지 그른지 애매할 때 "틀리다"를 썼다가는 큰일난다.
유니코드와 한글 유니코드에서 한글은 크게 다음 영역에 할당되어 있다. (5.2 기준) * 합쳐지지 않는 문자들 * Hangul Compatibility Jamo (U+3130..U+318F) * Hangul Syllables (U+AC00..U+D7AF) * 합쳐지는 문자들 (유니코드 5.2에서 옛한글 자모가 크게 추가됨) * Hangul Jamo (U+1100..U+11FF) * Hangul Jamo Extended-A (U+A960..U+A97F) * Hangul Jamo Extended-B (U+D7B0..U+D7FF)
한글의 겹낱자. 한국어에서는 "몫", "삯"과 같이 비교적 제한된 문맥에서만 등장하지만, 인터넷 유행어로 쓰일 때는 "감사(하다/합니다/...)"의 줄임말로 쓰이는 매우 보편적인 초성체가 된다.
장고 끝에 악수 시간은 많이 걸렸는데 실제 결과가 오히려 안 좋게 나오는 현상을 이르는 표현. 이런 현상은 실제로 의사 결정에서 종종 일어나며 실험으로도 확인되었는데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라는 격언(?)을 재확인시켜 주는 경우라 할 수 있다. 물론 모든 판단이 이런 건 아니고...
잘못된 한국어 규정문법이 존재하는 자연어가 다 그렇듯 한국어에서도 어떤 말이 잘못되었다면서 고쳐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문제는 꼭 그게 잘못되었다고 보기도 어려운 경우가 꽤 된다는 것... 짜장면을 꼭 그렇게 자장면으로 바꿔야 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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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위키DokuWiki-custom(rev 9085d92e02)을 씁니다.
마지막 수정 2011-05-30 18:25 | 외부 편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