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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인터넷 유행어의 역사는 피씨통신과 인터넷문화의 발달에 매우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 자세히 쓰기는 귀찮으니까 전환점을 몇 개 기술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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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한 시기에
감정을 문자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이모티콘이 형성된다. 이모티콘은 그 보편성때문에 비교적 오래 살아남았으며, 현재까지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다만 2000년을 전후해서 폭발적으로 다양성이 늘어나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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ㄳ,
ㅇㅇ 등을 비롯한 생략어들은 오로지 채팅의 편의(즉
귀차니즘)때문에 형성된 표현으로, 인터넷에서 형성되었다는 것 정도 이상의 정확한 dating이 거의 불가능하다.
2000년대 중반 이후로 디시인사이드가 한국 인터넷 문화에 지속적으로 강력한 영향을 끼치게 됨에 따라, 여기에서 형성되고 전파된 수많은 표현들이 대략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생명력을 가지고 계속 유행어에 합류되고 있다. (
디시인사이드유행어 참고?)
2000년대 후반에 두드러지는 트렌드로는 과도한
줄임말(e.g.
닥본사)이 있으며, 특히 이 경향은 인터넷 뿐만이 아니라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 일반에 재생산되며 크게 전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