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 합중국

United States of America. 흔히 미국으로 부르는, 북아메리카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큼지막한 국가(나머지는 캐나다멕시코공화국). 맨 처음에는 영국식민지에서 출발했으나, 독립을 선언(1776-07-04)한 이후 점차 북아메리카를 잡아 먹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50개의 주로 이루어진 거대한 연방국가가 되었다. 인구 면에서나, 국토 면에서나, 경제 규모에서나 세계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여 (최근 유럽연합중화인민공화국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국가로 평가받고 있다.

…무우울로오온 중요하다고 해서 가장 좋은 국가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은 건국 이후로 남북전쟁(1861~1865)과 같은 심각한 내부 갈등을 겪어 왔으며, 특성상 뼛속부터 다민족·다문화사회라 각 문화·민족·인종간의 갈등은 여전히 상당히 지속되고 있다. 또한 소비에트연합이 사라지면서 미국의 군사력이 다른 국가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인지라, 이로 인한 군사적 무력이 지나치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이 때문에 반미 현상도 상당히 있는 편이다(이 무력은 세계무역센터테러 이후로 특히 그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그 밖에 소소하게 거지같은 면이 좀 있는데(의료보험 같은 거) 뭐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국가라면 칭찬을 들어도 거하게 듣고 욕도 거하게 먹는 법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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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정 2011-05-30 18:25 | 외부 편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