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니가와나가루의 라이트노벨 시리즈. 주인공 스즈미야 하루히(涼宮ハルヒ)의 이름에서 전체 시리즈 이름이 불었고, 시리즈에 포함되는 모든 책, 애니메이션, 비디오게임 등의 제목이 〈스즈미야 하루히의 ××〉 식으로 붙는다. (이하 〈××〉로 줄임)
2003년의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이 첫 권으로, 9권인 〈분열〉이 2007년에 나온 이래 〈경악〉으로 알려진 다음 권이 4년동안 안 나오다가 (기본적으로는 어른의사정으로…) 2011년 5월에야 두 권으로 나뉘어 전세계에서 동시 발매(…)되었다. 4년이라는, 거의 소설 계의 듀크 뉴켐 포에버를 방불케 하는 연중에도 불구하고, 10·11권 세트의 초판이 무려 51만 3천부 발행1)되어 그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하였다. 아무튼 〈경악〉의 발매와 함께 시리즈가 드디어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는(즉, 떡밥회수) 평가.
소설로서의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는 사실 첫 권이 완결이고 그 뒤는 캐릭터만 따서 난리 치는 거라는 얘기가 있었다. lifthrasiir는 정작 소설은 못 봐서 그 진위는 모르겠지만 진짜더라도 요즘 세상에 새삼스러운 얘기 같아 보이지는 않는데…
《스즈미야하루히의우울》 참조. 스핀오프로 나온 《스즈미야하루히쨩의우울》과 《뇨롱츄루야씨》도 참고. (이 쪽은 만화 원작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