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랑꼴리

http://stoo.asiae.co.kr/cartoon/ctlist.htm?sc3=1

비타민의 만화. 2001년 이래(!) 스포츠투데이와 스투닷컴에서 연재되고 있으며 2000회 이상 연재된 장수 웹툰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멜랑꼴리에 내리는 평가는 절대적으로 재미가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 비타민의 스토리 구성 능력 자체가 심각하게 떨어진다.
• 야한 소재로 웃기는 게 주 목적이지만 그 패턴이 너무 뻔하거나 노골적이다.
• 우려 먹기의 천재이다. 같은 소재로 몇 화를 우려 먹은 사례는 빈번하다.
• 뭔가 일이 터지면 감정에 호소하는 진지한 만화를 그리곤 하는데, 그에 걸맞는 지식과 논리가 없다.
• 작화가 후지다. (비슷한 스타일을 표방하는 구로막차오뎅한개피와 비교하면 정말 안구에 습기가 찬다.)

하도 모든 만화가 재미가 없기 때문에 그래도 뭔가 재밌는 게 한 번 쯤은 나오겠지라는 생각으로 계속 보다 낚여서 중독된 사람이 꽤 있을 정도이다…¹⁾ 연재 안 짤리는 게 더 신기하다. 무슨 연줄이 있다는 루머까지 나올 판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