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 인터넷 유행어의 역사 ====== [[한국어]] [[인터넷유행어]]의 역사는 [[피씨통신]]과 [[인터넷문화]]의 발달에 매우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 자세히 쓰기는 귀찮으니까 전환점을 몇 개 기술하면: * 피씨통신의 도래와 함께 **[[통신어]]**가 형성된다. * 유사한 시기에 [[감정]]을 문자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이모티콘]]**이 형성된다. 이모티콘은 그 보편성때문에 비교적 오래 살아남았으며, 현재까지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다만 2000년을 전후해서 폭발적으로 다양성이 늘어나긴 했다.) * [[2000년대]] 초에 **[[외계어]]**가 형성되고, 대략 3년 정도동안 유행했다. * 비슷한 시기에 [[디시인사이드]]에서 출발된 **[[아햏햏]]**과 관련 표현들([[하오체]] 등)이 유행한다. * [[ㅋ]], [[ㄳ]], [[ㅇㅇ]] 등을 비롯한 **[[초성체]]**는 오로지 채팅의 편의(즉 [[귀차니즘]])때문에 형성된 표현으로, 인터넷에서 형성되었다는 것 정도 이상의 정확한 dating이 거의 불가능하다. * 2000년대 중반 이후로 디시인사이드가 한국 인터넷 문화에 지속적으로 강력한 영향을 끼치게 됨에 따라, 여기에서 형성되고 전파된 수많은 표현들이 대략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생명력을 가지고 계속 유행어에 합류되고 있다. ([[디시인사이드유행어]] 참고?) * 2000년대 후반에 두드러지는 트렌드로는 과도한 [[줄임말]](e.g. [[닥본사]])이 있으며, 특히 이 경향은 인터넷 뿐만이 아니라 [[텔레비전방송]]을 통해 일반에 재생산되며 크게 전파되었다. {{tag>인터넷유행어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