ひだまり荘. 《히다마리 스케치》에서 등장하는 2층짜리 아파트. 작중 주인공들이 다니는 사립야마부키고등학교 바로 맞은편에 있어서, 특히 (자취를 해야 하는) 미술과 학생들이 많이 입주하는 것 같다. 미야코의 발언으로 볼 때 주소는 "미도리시 아사기정 4-16"(緑市浅葱町4-16; [2기 13화])…이라고 하지만 그런 주소가 있을 턱이.1) 집주인은 젊은 여성으로, 히다마리장과 좀 떨어진 다른 집에 살고 있다.
한동안 미술과의 괴짜들이 모이는 곳으로 유명했으며, 비교적 평범한 구성원(게다가 한 명은 보통과)만으로 구성된 현재 시점에서도 가끔씩 그 흔적이 보이는 걸로 볼 때 오명(?)을 씻을 날은 멀고 험하다. 게다가 입주민들은 보통 그 사실을 모르고 입주했다가 피를 보는 당황하기까지 한다. 바깥에서 부르는 이름은 괴담 때문에 붙은 치다마리장(血溜まり荘; 정발판에서 "피투성이장"), 너무 시끄럽다고 붙은 오다마리장(お黙り荘; 정발판에서 "닥쳐라장"), 개구장이 아파트(やんちゃアパート [4권 1편, 3기 5화 B파트]; 정발판에서 "왈가닥 하우스") 등이 있다. 입주민들이 농담삼아 "샤틀레 히다마리" 같은 이름 어떻겠느냐는 얘기를 하기도 했다(…).
각 방에는 화장실, 욕실, 주방, 발코니가 딸려 있으며, 이걸 뺀 방 크기는 대략 12m2(4평). 처음 건축 뒤 리모델링을 했으나, 리모델링 중 집주인이 돈이 모자라다는 이유로 (현재 미야코가 살고 있는) 한 방만 직접 리모델링을 했는데 그 품질이 가히 좋지 않아서 비가 새고 방바닥 아래에 건조제가 들어 있다. 덕분에 그 방은 2층에 있지만 1층 방보다도 임대료가 싸다. 1층 발코니는 아파트 뒷쪽의 공터와 이어져 있는데 이 공터는 입주민들이 창고, 텃밭, 운동장(…) 등 다용도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