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규

디자이너이자 만화가. 다음만화속세상에서 판다댄스 캐릭터로 만화를 연재하기도 했으며, 요즘은 《오무라이스잼잼》이라는 만화를 연재하는 듯. 자주 쓰는 아이디가 chosucks라서 조석 깐다는 얘기도 듣지만 실은 자기 비하에 가깝다.

지금은 절대로 티를 안 보이지만 사실 옛날의 피바다학생전문공작소로 한 유명세를 떨친 경력이 있다. 작품들에는 일면 끔찍해 보일 수 있는 장면들이 난무하지만 그것이 폭력의 미학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작가의 설명을 받아들인다면 뭐 그럴 수도 있겠다 싶긴 하다. (인체의 미학을 공부하기 위해 해부학 서적을 쥐잡듯이 찾아 봤다는 얘기도 했더라) 이 아저씨의 범상치 않은 작품 세계는 《800》에서도 이어진다.

타고난 미식가라고 하며 실제로 음식 탐방 만화를 여럿 그렸다. 머리 박박 깎은 외모는 지금도 마찬가지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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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정 2011-05-30 18:25 | 외부 편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