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Webtoon. 으로 연재되는 만화의 형태. 대한민국에서 많이 쓰이는 용어이며, 다른 유사한 용어로는 웹코믹(영어권) 및 인터넷전달(일본어)이 있으나 그 포맷과 수익 모델 등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다.

현재의 "웹툰"이라는 용어는 거의 대부분 포털사이트의 섹션(네이버만화만화속세상 같은…)에서 연재되는 만화를 가리킨다고 봐도 좋다. 한때 웹진 형태의 웹툰 전문 사이트들이 많이 등장했으나 현재는 거의 모두 사라졌는데, 이를 포털 사이트들이 자사의 페이지뷰를 확보하기 위해 작가들을 많이 끌어 모은 결과로 보기도 한다.

영어권의 웹코믹과 한국어권의 웹툰이 구분되는 가장 큰 점은 작가들이 직접 사이트를 돌리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것이며, 웹코믹의 주수익원이 자기 사이트의 광고 수익이나 티셔츠 등의 상품 판매 등이라면 웹툰의 주수익원은 포털 사이트로부터의 고료로 제약된다는 차이가 있다.1) 이러한 포털 사이트 종속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존재하며, 반대로 웹코믹도 어차피 만화에서의 수익 만으로 살아가는 게(self-sufficient webcomic) 쉽지는 않다는 점에서 포털 사이트 종속이 반드시 나쁘지만은 않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웹툰 목록도 보라.

1) 어느 쪽이든 단행본이 나오면 그게 주수익원이 되기도 하지만, 이 정도의 수준에 다다르는 경우는 물론 많지 않다.

도쿠위키DokuWiki-custom(rev 9085d92e02)을 씁니다.
마지막 수정 2011-05-30 18:25 | 외부 편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