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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물질

반입자들의 집합. 보통 입자들의 집합인 물질과 정 반대의 성질을 가진다. 관측가능한우주에는 물질이 반물질보다 훨씬 많아 보이는데, 왜 이런 비대칭성이 생겼는지는 현대 물리학미해결 문제 중 하나이다.

반물질과 물질이 만나면 서로 소멸하면서 사라진 질량과 동등한 양의 복사에너지만을 방출하는데, 이 때문에 반물질을 어떤 방법이든 대량으로 만들거나 구할 수 있으면 매우 효율적인 (모든 질량을 에너지로 바꾸는) 발전이 가능해진다. 물론 적재적소에 물질과 반물질을 충돌시켜야 하므로 반물질을 물질과 격리시켜 둘 방법이 필요한데 몇 가지 방법이 알려져 있으므로 반물질만 구하면 되는데, 현재는 반물질을 구하기는 커녕 눈꼽만한 양만큼 만드는 데도 엄청난 에너지가 들어가는 터라 상상 속의 이야기일 뿐이다.

현재 반물질은 세계 각국의 입자가속기들로부터 아주 눈꼽만한 양만큼 생산되고 있으며, 그 비율은 대략 1년에 몇 나노그램 정도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 인류가 생산한 반물질의 양은 몇십 나노그램에 불과하다.) 따라서 반물질은 가장 비싼 물질이라 할 수 있는데, 1그램의 가격이 대략 몇십조 달러 정도 하는 것 같다.1) 물론 그램 단위로 생산할 수 있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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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정 2011-05-30 18:25 | 외부 편집기